▶ 음성듣기 시작
ResponsiveVoice used under Non-Commercial License
제목 보이는 112,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3-05-23 조회수 743
경찰청은 22.1월부터 신고자에게 문자(URL주소)를 전송, 신고자가 이를 클릭하면 신고 위치, 휴대폰으로 찍히는 현장 영상이 실시간 상황실에 전송되는 보이는 112 신고시스템이 운영하고 있다.

‘보이는 112’는 신고자의 음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접수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가 위치를 모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위치 확인과 현장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숫자 버튼을 반복적으로 눌러 말하기 곤란한 상황임을 알려주면 똑똑 소리를 들은 경찰관은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보내어 신고위치와 현장상황을 확인하는 똑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음성 대신 신고자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위치와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는 112’신고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총 66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지난4월 광주 남구 00동에서 길을 가는데 모르는 사람 계속 따라온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따라오는 가해자로 인해 구체적인 신고 및 답변을 할수 없었다. 피해자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위치와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는 112’를 활용했다.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 상황과 상세한 위치를 확인하여 출동했으며 가해자를 강제추행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112신고 후 안내에 따라 문자전송된 URL을 누르면 보이는 112접속을 통해 실시간 영상 전달, 위치확인, 비밀채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말하기 어려운 위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이미지파일목록

첨부파일 목록
보도자료 보이는 112.hwp [126464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