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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년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에 범죄신고 증가, 하반기 112신고 증가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2-07-14 조회수 556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최근 5년간 상반기 112신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치안활동 변화 추이를 확인하였다.

이번 분석은 상반기의 광주 치안 흐름을 확인할 수 있고, 하반기의 광주경찰 치안 활동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112신고는 전년 상반기 대비 8.4% 감소, 코로나 이전(’17~’19년 상반기 평균)과 비교하여도 6.9% 감소하였다.

주요 감소 요인은 상담안내(비출동)로 종결된 신고가 큰 폭 감소(33,514건, 23.3%)하여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오히려 범죄신고(중요·기타) 11.6%, 교통신고 4.7% 증가하였다.

112신고의 증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요범죄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특히, 데이트폭력 94.4%, 성폭력 17.8%, 가정폭력 12.3%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증가하였고, 기타범죄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하고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하여 12.6% 늘어났으며, 스토킹 239.3%, 협박 102.0%, 학교폭력 85.4%, 동물학대 61.0%, 피싱사기 46.4% 등 범죄 신고가 늘었다.

교통신고는 전년 대비 4.7% 증가.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위반 25.9%, 음주운전 19.6% 등 교통관련 신고가 증가하였다.

지난 4.18.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광주지역 모바일 인구이동량이 7.4% 증가하고, 112신고량도 19.0% 증가하는 등 유동 인구량과 112신고량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코로나 사회적 거두리기 해제 7~8월 휴가철 인구이동이 늘어나면서 112 신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월별 112신고 현황을 보더라도 하절기인 7월에서부터 9월경까지에 112신고 비중이 높은 시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2022년 하반기 112신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도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신고 회복 전망되며, 특히 연간 112신고도 하절기(7~9월)에 높은 비중을 보여 신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경 관계자는 “광주경찰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증가예상되는 범죄에 대한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사회적약자 대상 및 재범 우려가 높은 사회적 민감 사건에 대해 기능간 긴밀한 협업과 함께 현장 총력대응 할 것이며, 주요 교차로 및 사고다발지 교통단속 등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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