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금융기관의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체계 강화 유도
- 금감원은 사고빈발 점포에 대한 점검 및 내부통제 강화 지도
1. 최근의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 (경찰청 통계)
□(발생 현황)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전화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광주지역은 ‘20
년 715건 발생하여 전년대비(358건) 2배 가량(99.7%) 증가
* 전국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2019년 37,667건에서 2020년 31,681로 15% 감소
◦ ‘21년 4월 18일 기준 광주지역에서 261건 발생하여 전년동기대비(235건) 11% 증가하는 등 최근에도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 발생
◦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1년 4월 18일 기준 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42.8억원) 54% 증가하였음
2. 현금인출 현황 및 금융권역별 발생 건수(금감원 통계)
□(현금인출 현황) 작년 한해 광주소재 금융회사 영업점을 통한 1천만원 이상 현금인출은 약 7.3만건으로 일평균
292회이며,
◦ 일평균 건수는 5백만원 이상이 680건, 2천만원 이상이 100건 수준
◦ 영업점별로 1천만원 이상 현금인출이 하루 평균 0.7건 발생
3. 향후 대응방안
금융회사 신고 체계 등 강화 유도 (광주경찰청)
◦ (신고체계 강화 유도) 일정금액 이상 고액 현금 인출 시 있는 금융회사 직원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체
적인 신고지침을 도입
◦ (유관 기능간 입체적 대응) 금융회사 신고 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영업점 현장에 즉각 출동하여 전담 수사
기능(경찰서 전담팀)과 협업, 보이스 피싱 여부 확인 및 피해자 설득 등으로 시민 피해 예방
금융회사 영업점 현장 점검 (금융감독원)
◦ 광주 지역의 금융회사 영업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21.5월)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 유도 (광주경찰청/금융감독원 공동)
◦ 발생 사례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은행 내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하고 내부통제 우수 사례를 타 금융회사에도 적극 도입토록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