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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학기철 대학내 음주강요 등 인권침해‧가혹행위’예방
작성자 홍보실 작성시간 2018-04-12 조회수 1032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에서는
 ❍최근 대학교 신학기를 맞아 OT‧MT 등 단체행사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음주강요‧얼차려 등 불법행위가 빈발함에 따라 신학기 선‧후배 간 폭행‧강요 등 악습 근절 대책을 4월말 까지 연장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지난 ‘18. 3. 13.에는 학부모로부터 “딸이 이번에 광주 소재 A대학교 입학하여 이틀 후에 학과 MT를 가는데 학과 전통을 내세워 ‘사발주’, ‘장기자랑’을 억지로 하게 될 상황이다”는 제보를 받았다.

 ❍광주경찰(강력계)은 상담 즉시 A대학교와 1:1 전담팀으로 편성된 광산경찰서 형사과 강력2팀에 상담 내용을 전파하고 전담팀장 등이 A대학 학생과와 학과장을 만나 음주강요‧얼차려 등 불법 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협조를 하였다.

 ❍이후 경찰은 보호자에게 연락(3. 15. 15:22경), 경찰의 조치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에 민원인으로부터 “경찰의 도움으로 딸이 잘 다녀올 것이라 믿으며 적극적인 조치에 대하여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다.

 ❍전담팀에서는 MT가 끝난 후에도 민원인의 자녀가 무사히 다녀왔는지를 재확인하여 “당시 술도 마시고 싶은 사람들만 마시게 하여 딸이   아무일 없이 잘 다녀와 현재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덕분에 앞으로도 걱정 없이 딸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경찰에 감사하다는 답변을 하였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대학교 단체행사가 집중되는 매년 신학기에 선‧후배간 음주강요‧얼차려 등 불법행위에 대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표적 갑질 횡포로 보고 교육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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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30 (형사과) 신학기 음주가용 등 가혹행위 예방.hwp [457216 byte]